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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02 17:26

최현정 아나운서, 미니스커트 입고 하이킥 시구? “가려주겠다”...민망, 굴욕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TV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야구선수 박찬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찬호는 ‘도전 강속구’ 코너에서 MC주병진과 최현정 아나운서가 공을 던져 시속 120km를 넘으면 방청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최현정 아나운서는 내기를 위해 공을 던져야 했지만 짧은 길이의 미니스커트 차림 때문에 망설이자 주병진은 “이렇게 던져라”라며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시구 동작을 몸소 보여줬다.

결국 최현정 아나운서는 하이킥이 아닌 뛰어가는 자세로 시속 43km의 공을 던졌다.

특히 박찬호는 최현정 아나운서의 시구를 위해 가려주겠다며 뒤돌아서는 자세를 취해 매너를 보였다. 반면 주병진은 난 앞에서 가려주겠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최현정 아나운서 당황하셨겠네요”, “장난이 심한 듯?”, “깨알 같은 재미 감사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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