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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2.02 13:59

S라인, 힙업까지 해야 완벽해?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여름이 가도 S라인을 향한 여성들의 열망은 끝이 없다. 겨울이 되어서도 몸매를 강조하는 패션 스타일이 트랜드를 이루고 있어서인지 요즘 같은 계절에도 몸매를 다듬기 위해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S라인을 완성하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S라인을 완성하기 위한 요소가 그 만큼 많기 때문이다.

S라인을 완성하는 요소란?
완벽한 라인의 에스라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날씬한 몸매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라인을 그리고 있어도 날씬하지 않다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 S라인의 주인공이라고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날씬한 몸매 다음에는 가느다란 허리가 필요하다. 단순히 마른 몸매로는 S라인이라고 하기 힘든것이다. 가느다란 허리 라인과 더블어진 볼륨 있는 가슴 라인이 완성되면 비로소 S라인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바로 힙의 라인이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S라인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이 힙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슴의 경우 속옷으로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손쉽게 완성할 수 있지만 엉덩이는 속옷으로 커버하기엔 한계가 있다. 또한 운동으로 힙의 모양을 완성하기에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뿐 아니라 원하는 대로 모양이 완성된다는 보장도 없다. 이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힙업 수술이다.

힙의 볼륨감과 탄력을 더해주는 힙업 성형 수술에는 주로 지방 이식과 보형물 삽입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지방 이식은 주로 자가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인체에 무해하고, 간편한 시술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지속 기간이 짧을 수 있고 각기 다른 자가 지방의 양 때문에 모든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수술이라고는 할 수 없다.

장기적인 힙업 효과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된 성형술은 보형물 삽입술이다. 이때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은 실리콘이다. 인체와 가장 비슷한 재질인 실리콘은 이물감이 적고 부작용이 적어 성형 수술이 사용된다. 또한 만약 시술 후 원상태로의 복귀를 원할 경우에도 보형물을 빼기만하면 된다.

미즈성형외과의 황귀환 원장은 “힙업 성형 시에는 자신의 신체적 특성을 명확히 파악하고 전문의의 조언과 함께 수술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자가 지방 이식술과 보형물 삽입술을 병행하는 수술법이 등장해서 널리 시술되고 있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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