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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2.02 10:59

박찬호 운동화 선물, 토크쇼 방청객 300명에게 쿨하게 "통크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야구선수 박찬호가 ‘주병진 토크 콘서트’ 방청객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MBC TV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 첫 게스트로 출연한 박찬호는 방청객 300명에게 스프리스 포니 운동화를 선물한 것.

박찬호는 이 날 방청객의 두 사람들을 무대 위로 불러 자신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자신의 야구 최고 구속 161km을 두사람이 합쳐 넘긴다면 선물을 주겠다"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어 무대위로 올라온 두 사람은 한 사람은 여성, 한사람은 남성이었다. 이 둘은 야구 동호회 회원으로 박찬호를 기대케 했다. 결국 이들은 83km, 96km의 구속으로 총합 179km를 기록하며 방청객 300여 명에게 선물을 주는데 성공했다.

박찬호는 청중에게 신발 300켤레를 직접 준비해 선물하는 섬세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운동화를 선물 받은 방청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이날 박찬호는 운동을 시작한 배경을 비롯해서 미국에서 첫 활동을 시작할 때의 일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유쾌한 시간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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