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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30 15:55

현아 장현승 키스 퍼포먼스 논란...“연출된 장면일 뿐 입술과 볼이 맞댄 것”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포미닛 현아와 비스트 장현승의 키스 퍼포먼스가 '2011 MAMA'의 최고 화제로 떠올랐다.

현아와 장현승은 29일 오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1 MAMA')에서 비스트가 특별 공연을 벌일 때, 둘 만의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 때 현아와 장현승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가수의 이날 퍼포먼스는 '2011 MAMA'가 끝난 30일 오전 현재까지도 국내 여러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

현아와 장현승은 무대 초반부터 섹시함이 가득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다 실제로 키스를 하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음악시상식에서 걸그룹과 보이그룹 멤버들 간에 진한 스킨십이 있는 퍼포먼스는 마치 금기로 여겨져 왈츠 등과 같은 댄스스포츠가 다였다. 하지만 현아와 장현승이 과감하게 키스퍼포먼스를 선보여 가장 파격적인 아이돌 퍼포먼스라는 기록을 남겼다.

한편, 포미닛과 비스트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출진과의 사전에 약속한 뒤 이뤄진 것”이라 전했다.

이어 “팬들의 사랑을 받은 지난 1년을 마감하는 자리이고 두 사람의 유닛이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인지라 연출진과 상의 끝에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라며 “하지만 입술과 입술이 닿은 것은 아니며 입술과 볼이 맞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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