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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피플
  • 입력 2015.07.31 13:24

박진영, "배용준·박수진 동영상 불법 유포 정말 화난다"

▲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부부 ⓒ스타데일리뉴스, 배용준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가수 박진영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동영상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31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친구 용준이와 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어 희화되고 있습니다"며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 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영상은 "피로연 마지막에 제가 축가로 불러주었던 노래를 다시 틀고 벌칙을 시킨 장면"이라며 "이건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어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거죠? 정말 화가 나네요"라고 분노를 표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지난 27일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춤을 추며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 일부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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