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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1.30 09:36

수능 등급컷, 언어137 수리 가139 수리 나138 외국어 130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오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 137, 수리 가 139, 수리 나 138, 외국어 130이다.

이는 2011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인 언어 140점, 수리 가 153점, 수리 나 147점, 외국어 142점에 비해 모두 낮아졌다. 특히 수리 가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보다 14점이나 내려갔고, 수리 나와 외국어도 각각 9점과 8점 하락했다.

또 2012 수능 각 영역별 1등급 표준점수는 언어 131점, 수리 가 130점, 수리 나 135점, 외국어 12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영역별 만점자 수는 대폭 늘었다. 언어영역 만점자는 1,825명으로 2011년 수능 언어 만점자 403명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수리 가 482명(2011년 35명), 수리 나 4,397명(2011년 2,683명), 외국어 1만7,049명(2011년 1,383명)등으로 특히 외국어 영역 만점자가 대폭 증가했다.

언어와 수리 가 형은 만점자 비율이 각각 0.28%와 0.31%에 그쳤으며 수리 나형만이 0.97%로 1%에 근접했다. 외국어는 2.67%였다.

평가원 관계자는 “수능 채점 결과를 오는 30일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면서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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