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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7.30 10:51

‘전역’ 허영생, CI ENT와 전속계약…SS501 김형준·신화 김동완 한솥밥

▲ 가수 허영생. ⓒCI ENT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그룹 SS501 출신 허영생이 21개월간의 의경 복무를 마치고 30일 전역한다.

이날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비공개 전역식을 가진 허영생은 같은 그룹 멤버 김형준과 신화 김동완, 가수 이영현, 배우 정소영·윤태웅 등이 소속된 CI ENT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한 연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05년 6월 SS501로 데뷔한 허영생은 2013년 10월 말 충남 논산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거친 뒤 서울지방경찰청에 의경으로 입대해 오늘 21개월간의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 했다.

SS501 활동 당시 팀 내 메인 보컬로써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각국 많은 팬들의 샤랑을 받았던 허영생은 2011년 발매한 솔로앨범 ‘렛잇고(Let it go)’로 그룹 SS501이 아닌 솔로가수 허영생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뮤지컬 ‘삼총사’, KBS2 드라마 ‘선녀가 필요해’ 등 입대 전까지 뮤지컬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허영생은 오는 8월 말 국내 팬미팅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며 새 소속사에서의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향후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재영 CI ENT 대표는 “오늘 허영생이 무사히 의경 복무를 마치고 비공개로 전역식을 치른 뒤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다”라며 “같은 그룹 멤버인 김형준과 한 식구가 된 만큼 제대 후 오랜만에 연예계 활동에 나서는 허영생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가수와 연기 등 허영생이 더욱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니 앞으로 허영생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허영생은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인터파크를 통해 국내 팬미팅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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