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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29 14:45

아이폰4, 날으는 비행기 안에서 '펑'

비행기내 폭발사고 원인 밝혀지지 않아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애플의 아이폰4가 비행 도중 폭발했다.

abc뉴스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호주에서 비행 중이던 항공기 안에서 한 승객의 아이폰4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항공사 리저널 익스프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25일 호주 리스모어를 출발해 시드니에 착륙 중이던 자사 항공기 안에서 한 승객의 아이폰4가 붉게 달아오르면서 갑자기 많은 양의 짙은 연기를 내뿜었다고 밝혔다.

승무원들이 안전규정에 따라 바로 조치했으며, 문제의 아이폰4는 호주교통안전국에 전달됐다.

하지만 아직 사고 원인에 대한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가 리튬 이온 전지 과열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애플의 제품이 폭발하는 일은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사례가 아주 없지는 않으며, 그 대부분이 리튬 이온 전지 과열과 관련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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