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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도경수, 스틸컷에 숨겨져 있던 진실 '무엇'
2015년 07월 27일 (월) 18: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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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량 인턴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너를 기억해' 방송 캡쳐 ⓒCJ E&M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인턴기자]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공개했던 도경수의 스틸 컷 속 숨겨져 있던 소름 끼치는 진실이 밝혀졌다.

지난 달 첫 방송 전 공개됐던 이준영(도경수)의 스틸 컷. 당시에는 어린 이현(서인국)과 이민(박보검)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스산한 기운을 뿜고 있는 준영에 주목했다면, 지금은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를 꼬고 있는 민의 손짓을 유심히 봐야 할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아이들이 종종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 쓰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사 CJ E&M 측은 "민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의문의 인물임을 알려주기 위해 미리 의도하고 촬영한 사진이다"라며 "선호가 민이라는 것이 밝혀진 시점에 이 사진을 다시 보면서 그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남은 거짓말은 없는지 되짚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아버지 이중민(전광렬)에게 괴기한 그림을 그린 사람이 현이라고 말했던 민. 그 그림 때문에 중민은 현이 싸이코패스가 아닐까 하는 의심에 확신을 더하게 됐다. 그러나 그림마다 그려져 있던 눈알 모양의 서명은 민이 만들어냈던 것. 즉 기괴한 그림을 그린 것은 민이었고, 그는 아버지의 물음에 형이 그렸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형을 무척이나 따르고 좋아했던 7살 민이는 대체 왜 그런 거짓말을 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현재 성인이 되어 의문스러운 변호사 정선호로 현의 곁을 맴돌고 있는 민. 그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숨긴 채 거짓 표정으로 현을 대하고 있다. 자신을 알아봐 주지 못하는 현에게 속상함, 서운함, 분노 등의 감정을 느끼고 있지만, 그 앞에선 포커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그것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자신만의 ‘게임’을 하면서 말이다. 만약 선호가 민이라는 것을 현이 알게 된다면, 그는 숨겨왔던 진실들을 모두 얘기할 수 있을것인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도 끊임없는 거짓으로 의심을 자아내고 있는 민. 시청자들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거짓말이 있지는 않을지, 앞으로도 쭉 거짓으로 일관할지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의 초대로 20년 만에 옛집을 방문, 그의 뒷모습을 물기 어린 눈으로 바라보며 애잔함을 자아낸 민이지만, 그는 시체 없는 살인 사건에 연루된 위험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정말 민이 또 다른 거짓을 품고 있다면, 그는 언제쯤 모든 진실을 밝히게 될까. 괴물같은 치밀한 디테일로 수사드라마의 품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너를 기억해’는 27일 저녁 10시 KBS 2TV 제11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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