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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7.27 13:14

‘치외법권’ 임창정 최다니엘, 자타공인 또라이 만남…최강 콤비 호흡 발휘

▲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창정과 최다니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치외법권’ 주역들이 각자 자신이 맡은 역할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치외법권’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신동엽 감독과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이 참석했다.

임창정은 “나는 ‘치외법권’에서 FBI 출신 프로파일러 또라이 이정진 형사 역할을 맡았다. 프로파일러를 전문으로 활동을 하다가 범인들을 잡아서 기소를 해서 넘기면 범인들이 자꾸 벌을 안 받고 나온다”라며 “이에 범인을 보면 일단은 내가 먼저 많이 때린다. 내버려 두면 맞아서 죽을 정도다. 그래서 경고도 당한다. 그게 몸에 배고 중독이 돼서 사람 패는 게 중독이 된다”라고 캐릭터 설명을 했다.

최다니엘은 “나는 경찰대 엘리트 코스를 밟고 수석으로 졸업한 조유민 역할을 맡았다. 조금은 이성적이지만 그런 영특한 머리를 범인을 잡는데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로 범인과 연루된 여자를 꼬시며 검거를 한다”라며 “일하면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캐릭터다. 여자들과 놀 건 다 놀고 다음날 검거를 한다”라고 말했다.

임은경은 “내가 맡은 역할은 정은정이다.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잠입을 하는데 두 형사를 만나게 되면서 희망을 찾게 되는 캐릭터”라고, 장광은 “나는 ‘치외법권’에서 사이비 교주 강성기 역할을 맡았다. 겉으로는 사회에 헌신도 하고 좋은 일도 많이 하지만 뒤로는 법위에 군림하면서 쥐락펴락하는 인물”이라고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 ‘치외법권’은 오는 8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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