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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29 09:42

이상순 엄친아 등극, 유학파 출신에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져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이효리의 연인인 밴드 롤러코스터 출신 이상순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순은 지난 1999년 밴드 롤러코스터 1집 '내게로 와'로 데뷔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이후 7년간 롤러코스터로 활동하다 지난해 김동률과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또 이상순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학하며 자신의 음악 그림을 그리며 꾸준히 활동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마니아 층을 형성할 정도로 자신만의 확고한 음악관을 갖고 있다.

이상순은 여러 영화 음악에도 참여했다.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비롯해 '사랑을 놓치다' '쩨쩨한 로맨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음악 작업을 도왔다.

현재 이상순은 EBS-TV 라디오 '세계 음악 기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물 애호가로 활동 중이다. 이효리와의 만남은 지난 7월 유기 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 '기억해'를 작업하면서 가까워졌다.

한편, 이상순은 김동률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으며 최근 이효리와 김동률의 열애설이 불거진 데는 실제 연인인 이상순과 절친인 김동률이 이효리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면서 생긴 해프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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