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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7.27 11:35

‘치외법권’ 최다니엘 임창정 “임은경과 삼각관계…내가 더 좋아해”

▲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임창정, 임은경, 최다니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최다니엘과 임창정이 영화 ‘치외법권’에서 임은경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신동엽 감독과 임창정, 최다니엘, 임은경, 장광이 참석했다.

최다니엘은 극중 임은경과의 관계에 대해 “임은경이 동생이 어떤 단체에 잡혀 들어가 전단지를 꾸리는데 거기서 오히려 임은경까지 잡아간다”라며 “그래서 임창정과 내가 그 단체에 침투했는데 우리도 잡혀버린다. 그 와중에도 나는 임은경과 로맨스를 꿈꾼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은 “나는 극중 여자에게 관심이 없는 캐릭터인데 그 장면에서 임은경에게 반한다. 그게 영화로 보여질지 안보여질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반했다”라며 “나는 임은경을 좋아한다. 삼각관계다. 우리들끼리 탈출을 하는데 임은경을 구하러 다시 가자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임창정)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최다니엘)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 ‘치외법권’은 오는 8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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