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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24 14:16

‘아시아프린스’ 이광수, 中 현지 출연 방송에 시청률 고공행진

▲ 이광수 중국 방송 출연 ⓒ중국 호북위성TV '루궈아이'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아시아프린스’ 이광수가 대륙 현지 활동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광수가 출연 중인 중국 호북위성TV 예능 ‘루궈아이(如果爱)’가 웨이보 랭킹 1위, 시청률로도 1%를 넘어섰다. 지난 7월 2일 첫 방송을 한 ‘루궈아이’는 종려시, 슝다이린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 CJ E&M 차이나와 중국 호북위성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특히, 외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광수가 합류하여 화제를 모았다. 아시아에서 ‘열풍’을 몰고 있는 그가 대륙 현지에서 본격 첫 발을 내딛은 프로그램인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방송 당일 ‘루궈아이’는 웨이보 해시태그 총 랭킹에서 1위, 예능 부분 전체에서 역시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6일, 현지시각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광수 웨이보 실시간 채팅에서는 그를 향한 팬들의 질문 수가 6만개를 돌파, 웨이보 실시간 핫토픽에 오르는 등 ‘한류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시청률 역시 고공행진이다. ‘루궈아이’ 첫방송은 0.654%, 2회 0.769%라는 시청률로 산뜻한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지난 16일 방송된 3회가 1.018%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시즌 1,2를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중국의 거대한 인구수와 많은 위성 채널들 틈에서 프로그램 시청률이 1%를 얻는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에 ‘루궈아이’가 소위 ‘대박’이라 여겨지는 1%를 달성, 동시간대 예능 순위 2위에 랭크되며 중국 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중국 호북위성TV 예능 ‘루궈아이(如果爱)’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15분(현지 시각)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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