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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8 16:16

한가인, 김수현과 데뷔 후 첫 사극 ‘해를 품은 달’에서 호흡 맞출 예정

사진출처-한가인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한가인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28일 한가인 소속사에 따르면 한가인은 내년 1월 방송예정인 MBC-TV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여주인공 연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한가인은 드라마 ‘나쁜 남자’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해를 품은 달’을 선택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한가인은 극중 실제 여섯 살 연하인 배우 김수현과 연인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됐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로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인 연우와 왕 이훤(김수현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한가인 소속사 관계자는 “기구한 운명의 여인 연우는 기존 드라마에서 봐왔던 여성 캐릭터와 차별화되는 복합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한가인이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에서 만족감이 컸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열의로 캐릭터 연구와 연습에 임하고 있으니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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