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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7.24 12:06

[S영상] ‘협녀, 칼의 기억’ 이병헌 “이준호, 어떤 배우보다 의지·열정 남달라”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이병헌이 2PM 이준호의 연기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칭찬했다.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대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박흥식 감독과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함께 연기한 이준호에 대해 “메이킹에서도 칭찬한 것 같은데 누구보다도, 여기 있는 배우들보다도 의지가 남달랐고 열정이 느껴졌다. 그게 이준호의 원래 성격인지 잘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한지 모르겠는데 매신마다 굉장히 많이 신경쓰면서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며 “몸이 춤을 통해서 굉장히 유연하고 운동신경이 발달한 것 같다. 액션을 처음 해본다고 하지만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아주 노련함을 보여줘서 굉장히 놀랐다”라고 극찬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한편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은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영상 촬영 : 주성현 기자)

▲ 배우 이병헌과 2PM 이준호.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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