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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24 09:45

진짜 공부비법, 출연 학생 '성적 급상승' 화제

▲ tvN '진짜 공부비법' ⓒtvN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상위 1%로 올라갈 수 있는 신개념 공부법을 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로 시작한 tvN ‘진짜 공부비법’이 23일 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방송인 3명의 자녀를 대상으로 각 자녀의 공부 습관과 수준 등에 맞춘 맞춤 솔루션으로 화제가 되었던 ‘진짜 공부비법’ 3회는 출연 학생들의 성적이 급상승하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마무리되었다.

tvN ‘진짜 공부비법’은 박해미 아들 황성재, 이일재 딸 이설, 설수현 딸 이가예 등 방송인 자녀 3명을 대상으로 개개인에 걸맞는 새로운 공부법을 전수하며 학생과 학부모들로 하여금 화제를 이끌어냈다. 서울대 출신의 개그맨 서경석과 이병훈 교육연구소 대표 이병훈,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 데이스터디 대표 박철범이 관찰 카메라로 각 아이들의 문제점과 공부 습관, 수준 등을 다양한 각도로 파악하고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이후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할지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3회에서는 세 학생 모두 급격한 성적 향상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황성재는 영어 점수가 5점에서 70점으로 65점 상승했고, 이설은 국어에서 55점의 점수 향상을, 이가예는 가장 취약 영역이었던 수학에서 40점의 점수 향상을 이루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각 멘토들의 과목별 성적 향상 비법이 공개되었다.

강성태 대표는 국어의 어휘 학습에 대해 강조했다. 문제와 선지에 나와있는 어휘들은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야 하며, 단어를 단편적으로 읽기보다는 구문으로 익히는 것을 추천했다. 박철범 대표는 영어가 취약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영어 학습코드를 알려주었다. 효과적인 영어 학습을 위한 ‘3!4!’ 방법을 추천하며, 수준별 맞춤 어휘 공부법과 독해 능력 향상법을 전수했다. 이병훈 대표는 수학을 재밌고 쉽게 접하기 위해서 개념 이해와 문제, 풀이과정에 대한 설명을 직접 말로 표현함으로써 이해도를 높이는 방법을 추천했다.

세 학생에게 급격히 향상되었던 것은 성적만은 아니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음으로써 성적이 향상되고, 그로인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 차길영 대표는 “모든 학생이 자신에게 걸맞는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면 반드시 성적은 오를 수 있다.”며 “진짜 공부비법에서 제시한 여러 가지 학습법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함께 공부에 대한 흥미, 성취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세 학생의 메타인지 능력 향상도 눈길을 끌었다. 자세한 사항은 tvN ‘진짜 공부비법’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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