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8 14:33

중학생 폴포츠 등장에 기립박수, 서희태 단장 “키워야 할 인재다”극찬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지난 26일 방송된 SBS-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폴포츠에 이어 중학생인 15세 중학생 폴포츠가 등장했다.

15세 폴포츠 양승우 군은 오페라 투란도트의 '네순도르마'를 선곡, 이에 서희태 단장은 “실제 테너도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중학교 2학년이 부르기에는 위험한 것 같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양승우 군은 놀라운 실력으로 장내의 시선을 압도했으며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고, 심지어는 무대가 끝난 후 멘토단 모두가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였다.

양승우 군은 “혹시 이 노래를 배웠냐”는 질문에 “2개월간 독학으로 했다”고 대답했다.

서희태 단장은 “가사와 발음이 다 틀렸기 때문에 누구에게 배운 것 같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리는 할 말이 없다. 정말 키워야 할 인재다”고 극찬을 쏟아냈고 “변성기 때문에 힘든 목소리인데 발성이 15살 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양승우 군은 불과 1년 전 성악을 시작했지만 선생님의 권유에 콩쿨대회에 출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