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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피플
  • 입력 2015.07.23 17:24

엑소 찬열,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 "우리가 안아줄 것"

▲ 엑소 찬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팬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찬열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힘들고 화도 많이나고 답답하죠? 우리가 안아줄 것이고 우리가 위로해줄게요. 그러니까 우리 믿고 항상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만 해요. 앞으론 제가 했던말 기억하죠? 맘 편히 사랑만 할수있게 해줄게요"라는 글과 함께 엑소의 그룹 로고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찬열이 이와 같은 글을 게재한 것은 23일 엑소를 무단 탈퇴한 후 중국에서 솔로앨범 '타오(TAO)'를 발매한 엑소 전 멤버인 타오의 행동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타오는 같은 날 중국 현지에서 솔로앨범을 공개하며 "하고 싶은 말들을 가사로 담았다"고 밝혔다.

타오의 솔로앨범 수록곡 '원 하트(One heart)'와 타이틀곡 '타오(TAO)' 가사에 '나는 시간을 낭비했지만 지나간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 '나는 더 이상 과거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내가 떠났을 때 자유를 알게 됐다'등 엑소 활동을 후회하는 듯한 내용을 담았다.

이에 찬열은 타오로 인해 상처받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글을 남긴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타오는 지난 4월 부상 악화와 불평등한 대우 등을 이유로 들어 일방적으로 중국으로 잠적했다. 이후 타오의 부친이 타오의 엑소 탈퇴를 공식화했다. 타오의 탈퇴는 지난해 5월 멤버 크리스, 10월에는 루한에 이어 세 번째로, 세 사람 모두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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