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전지현이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지현이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창고는 이어 “전지현은 결혼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었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소속사와 배우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을 알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돼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오늘 개봉한 영화 ‘암살’에 많은 관심과 사랑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당사와 전지현은 진행 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