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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8 10:42

“빛과 그림자” 드디어 첫 방송 ‘대장정 돌입’ ‘두근두근’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드디어 <빛과 그림자>가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 가 오늘 밤 9시5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70년대의 향수 짙은 시대극을 시청자에게 선사한다.
 

 

이미 방송 전부터 ‘주몽 신화’를 합작한 이주환PD-최완규작가 의 만남과 배우 안재욱의 드라마 컴백작품 그리고 전광렬을 비롯한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이슈를 낳으며 그 동안 방송가의 기대주로 손꼽혀 왔다.
 
또한, 극 중 남진, 하춘화, 김추자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의 젊은 시절을 재연하여 드라마의 재미를 더 한다.
 
이주환 연출은 “젊은 시청자들의 감성과 중, 장년층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작품의 무대는 TV가 보급되기 전인 1970년대, 대중을 울리고 웃겼던 유랑극단의 쇼와 충무로 영화를 바탕으로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시대의 아픔과 욕망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늘 밤 9시55분 첫 방송에선 ‘기태(안재욱 분)’는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극장 수익금 일부를 빼돌려 추석 대목날 상영할 영화에 선투자 하지만 모든 것이 사기였음을 알게 돼 사건수습에 나서고, 기태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금례(김미경)’의 아들 ‘수혁(이필모 분)’은 월남전 군복무를 마치고 기태의 가족으로부터 환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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