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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8 10:03

‘텐’ 주상욱, 괴물 형사 열연에 “CSI 저리 가라”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OCN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의 주인공 주상욱이 극 중 맞춤옷을 입은 듯한 괴물 형사 ‘여지훈’으로 ‘CSI:마이애미’의 ‘호라시오’, ‘24’의 ‘존 바우어’ 등 미국 드라마 속 주인공들에 대적할 만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수사 드라마의 정석이라고도 불리는 미드 ‘CSI’ 시리즈, ‘24’ 등은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주인공들의 전문적인 수사력, 허를 찌르는 반전 등으로 이미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드라마 ‘TEN’에서 주상욱은 날카로운 추리와 천재적인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괴물 잡는 괴물’ 여지훈으로 열연을 펼치며 그간 ‘CSI’ 시리즈, ‘24’ 등의 미드를 통해 과학적이고 영민한 수사력을 펼쳐 보였던 주인공들에게 매력을 느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특히 주상욱은 지난 25일 방송된 ‘낯선자들의 방문’ 편에서 한치의 긴장도 늦출 수 없는 스토리를 고도의 심리 연기로 표현하며 그간 다수의 작품들을 통해 굳어졌던 실장님 이미지를 완벽히 탈피했다. 그 뿐 아니라 주상욱을 필두로 한 ‘텐’은 시청자들로부터 ‘한국형 수사물의 완결’이라는 극찬을 받는 것은 물론, 평균 시청률 2.53%, 1분단위순간최고시청률 3.19%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미드 속 주인공들을 능가하는 주상욱의 형사 변신에 시청자들은 “기다리던 한국형 반장이 드디어 나옴!”, “오늘 주상욱 연기 최고! 트라우마 가지고 있는 특수사건전담반 형사! 앞으로도 기대!”, “2주 밖에 안됐는데 이러면 반칙이잖아요~ 이제 금요일은 주상욱과 함께!” 등의 시청 소감을 잇고 있다.
 
한편, 주상욱의 비밀스러운 트라우마의 예고로 갈수록 흥미진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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