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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28 09:41

이적, 이승기와 밀담? "음악작업 다음에 꼭 하기로 해명"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뮤지션 이적이 가수 이승기와 음악 작업에 대한 해명했다. 이적과 이승기는 다음에 음악 작업을 꼭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혀 음악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승기는 25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작업하고 싶었던 프로듀서는 누구냐?”는 유희열의 질문에 “이적 선배님께 먼저 연락을 드렸다. ‘다행이다’를 정말 좋아해서 어쿠스틱 곡을 받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승기는 “시트콤 출연 등 바쁘다고 하셔서 안타깝게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들은 유희열은 “이적이 많이 바쁘다. 바로 얼마전에 아이유 앨범 작업을 했다. 신명나서 곡을 쓰더라.”고 폭로해 이승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적은 지난 26일 한 트위터리안으로부터 “어제 스케치북 보는데 이승기씨가 곡 받고 싶었는데 바빠서 못 주셨다고. 그런데 아이유랑 작업은 하시고”라는 멘션을 받았다. 이에 이적은 “기사도 났던데. 작업들이 밀려서 못했던 거고, 오늘 승기와 또 얘기했어요. 다음에 꼭 함께 하기로.”라고 해명했다.

최근, 이적은 같은 소속사 후배 뮤지션인 존박 앨범 작업에도 참여해 버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적은 오는 12월 17일, 18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군의 역습'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1위에 올라 티켓 파워를 과시한 바 있는 이적은 올해 소극장 공연 총 15회 전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공연 20여일을 앞둔 상황에서 대극장 공연마저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어 부동의 티켓파워를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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