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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7.21 17:09

채수빈 측 “구자욱과 친한 사이일 뿐…연인 아냐” (공식입장)

▲ 배우 채수빈과 야구선수 구자욱. ⓒ스타데일리뉴스, 삼성 라이온즈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채수빈이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구자욱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라며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며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토인엔터테인먼트는 또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채수빈과 구자욱으로 추정되는 두 남녀의 사진이 게재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진 속 두 남녀는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라서 마치 연인처럼 보이기 때문에 두 사람이 연인사이라는 의혹이 확산됐다.

한편 채수빈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토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토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자분들의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대신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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