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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7.20 21:09

소녀시대 태연 “소속사와 상의해 악의적 글·사진 수집…법적 방법 진행”

▲ 소녀시대 태연이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스타데일리뉴스, 태연 SNS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태연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다 보고 있다. 오래 전부터 심한 악플 때문에 우리 가족부터해서 주변 지인들까지도 심하게 상처받고 팬 여러분께도 큰 상처를 주는 일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 법적으로 대응해 달라며 요청해주는 분들도 많았고 팬사이트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셨다”라며 “나도 나지만 그 보다 내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모습에 정말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많이 아팠고 사실 지금도 그렇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몇 달 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다.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이라며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항상 같은 아픔을 느끼게 해서 미안하고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힘써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그렇다”라며 “충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이번 일로 내가 더 강해져야할 것 같다. 우리 항상 그랬듯이 소원과 나 신나게 파티 즐기자”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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