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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27 15:39

인피니트, 3일만에 3만장 판매 일본 음악계 '경악'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일본 활동에 나선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가 데뷔앨범 발매 3일만에 오리콘 주간 차트 7위에 오르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19일 첫번째 일본어 싱글 'BTD(BEFORE THE DAWN)'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일본열도 공략에 나선 인피니트는 발매당일 오리콘 일간차트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하며 범상치 않은 데뷔를 알렸으며, 3일만에 3만장을 팔아 치우며 21일자 주간차트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열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22일, 각종 신보발매로 인해 오리콘 일간차트 7위까지 떨어졌었으나, 특유의 저력으로 23일, 다시 2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인피니트의 위엄을 굳건하게 했다.

이번 순위는 첫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일본 최고 아이돌 AKB48의 유닛그룹인 'Not Yet'과 일본 대형기획사인 쟈니스 소속 'Sexy Zone'과의 경쟁 속에 이뤄낸 것으로, 일본 음반 업계관계자는 "일본에서 활동이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피니트는 '전갈춤'열풍과 함께 가는 곳마다 만 여명의 엄청난 팬들을 몰고 다녀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이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프로모션의 결과이자 인피니트 특유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국내뿐만아니라 일본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뿌듯하다", "자랑스럽다", "잘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흐뭇하다", "좋은 소식이다! 계속 화이팅하길!", “빨리 국내에서 만나요”등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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