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17 19:11

주원 “‘용팔이’ 첫 티저 영상 떴네요…기대해 주세요”

▲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강렬한 1차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원 트위터, SBS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의 강렬한 1차 티저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원은 16일 ‘가면’이 끝나고 ‘용팔이’ 티저 예고 영상이 뜬 직후 자신의 SNS에 “오늘 용팔이 첫 티저 영상이 떴네요.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예고편은 극중 재벌상속녀 여진 역 김태희의 눈물과 함께 그녀의 “나쁜 꿈을 빠져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하지만 잠에서 깰 수 없다면 악몽은 계속된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이윽고 영상은 체념한 채로 어디론가 떨어지던 김태희에게 태현 역의 주원이 손을 맞잡으며 그녀를 끌어올리고는 이내 포옹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주인공의 교감을 최대한 드러내기 위해 슬로우모션을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용팔이’ 관계자는 “‘용팔이’의 이번 예고편은 오랜 잠을 자던 여진을 태현이 구해내는 이른바 ‘구원’, ‘손’, 그리고 ‘교감’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몽환적인 분위기로 제작됐다”라며 “이번 1차에 이어 2차에서는 또 다른 느낌의 티저예고가 공개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의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김태희와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김미경, 이주연,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용팔이’는 ‘가면’ 후속으로 8월 5일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