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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5 15:27

안영미 눈물, “아빠 같은 연하 남자친구 극심한 엄마 반대로 헤어져”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과거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안영미는 “항상 최고라고 말해줬던 남자친구가 있다. 골룸 분장이나 온갖 분장을 하면 사람들이 '솔직히 창피하지 않냐?'고 말을 했다. 하지만 나한테 용기를 주며 '누나가 최고야. 누나가 제일 재미있어' 라고 말했다”며 가장 멋졌던 남자를 떠올렸다.

이어 “남자친구는 내가 무슨 분장을 하든 골룸을 하든 제일 예쁘고 제일 섹시하다고 했다”며 “프로그램을 하지 않고 쉴 때도 항상 옆에서 최고라고 해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왜 헤어졌냐는 질문에 “군대를 갔다”며 잠시 생각하더니 눈물을 훔쳤다. 이어 안영미는 “사실 엄마가 너무 심하게 반대하셨다. 연하고 군대도 안 갔다 왔기 때문”이라고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안영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늘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 사람이었다”고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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