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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찾아오는 고통, 산후풍은 왜?
2011년 11월 25일 (금) 14: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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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출산한 지 몇년이 지났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출산 후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여성들이 많다.

“겨울이라 몸이 차가워져서 아픈거라고 단순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출산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관절 마디마디가 쑤셔요. 이제는 찬 물에 손을 넣는건 생각조차 할 수 없어요.” "출산한지 3년이 지났는데 요즘 이상하게 뼈 마디가 쑤시고 관절이 아파요. 약을 먹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제 통증, 어쩌면 좋죠?” 라는 글만 보아도 여성들이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알 수 있다.

아이를 낳은지 꽤 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러한 증상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의학적 접근으로 산후풍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

산후풍이란?

위와 같은 증상은 산후풍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출산 후에 산모의 몸에 기혈이 부족하고 면역력이 저하되고 관절 기능이 약화된 상태에서 차가운 바람이나 찬 기운이 몸 안으로 침입하면 이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산후풍 증상은?

산후풍은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시림이나 오한, 냉증으로 인해 에어컨이 있는 공간에 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 것. 통증 역시 산후풍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찬 바람이 관절로 침입하면 관절 운동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때 관절 뿐 아니라 살이나 피부가 아픈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또한 땀이 과다하게 나거나 두통, 어지러움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산후풍은 정신적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무기력증, 우울증, 대인기피증, 불면증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산후풍의 원인은?

산후풍은 분만때 출혈이 너무 많아 음혈이 부족해지면서 사지나 전신의 골격이 공허해 경맥이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서 경맥의 순환이 매끄럽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 바로 산후풍이다. 산후에는 기혈이 모두 허한데 외부의 찬바람이 침습하면 전신이 떨리고 힘이 없으며 아프게 되므로 인체 내외를 조화롭고 따뜻하게 해 경락의 순환을 촉진시키 찬기운을 몰아낼 수 있다.

오랜 기간 산후풍을 치료해온 삼일 한의원의 류상욱 원장은 “산후풍의 원인을 조금더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어혈로 인해 경락이 막히는 혈체, 출산 히 과다한 출혈로 혈액이 부족한 혈허, 기와 혈이 모두 허한 상태에서 풍을 받게 되는 혈풍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인해 발생되는 산후풍의 치료를 위해 한의학에서는 원인과 증상 모두를 치료하는 다각적인 치료를 시행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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