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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5 09:46

차인표 시트콤 18년 만에 첫 출연, “망가질 준비 됐다”

사진출처-SBS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차인표가 데뷔 18년 만에 시트콤에 출연한다.

최근 MBC-TV ‘계백’ 촬영을 마친 차인표는 공백기 없이 다음 작품에 돌입한다. KBS에서 ‘못말리는 결혼’ 이후 4년 만에 준비한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가 바로 차인표 차기작이다.

차인표 측 관계자는 “아직 시트콤 출연 정식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구두로 합의된 상태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이번 시트콤을 통해 오랜만에 코믹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인표는 그간 진중하고 무거운 연기에 중점을 뒀지만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변신을 시도,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로써 차인표는 1993년 데뷔 후 처음으로 시트콤 촬영에 나서게 됐다.

KBS 관계자는 “차인표가 보여줄 의외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워낙 유쾌한 부분이 많은 사람이라 코믹연기도 기대 이상으로 소화해낼 것으로 믿는다”며 “MBC 간판 시트콤인 '하이킥' 시간대에 방송편성을 확정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연기를 펼쳐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차인표 주연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차인표 외에 신혜진, 황우슬혜, 윤지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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