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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25 09:09

티아라 'Cry Cry' '원더걸스' 제치고 1위 등극

[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티아라의 'Cry Cry'가 원더걸스의 'Be My Baby'를 누르고 주간 최고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다.

24일 공개된 11월 4주차 가온차트 MP3 다운로드 차트에 따르면 'Cry Cry'는 주간 74만2844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Cry Cry'는 또한 스트리밍 건수, 벨소리, 컬러링 등을 종합한 '디지털 종합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여줬다.

전 주 1위로 데뷔했던 원더걸스의 'Be My Baby'는 64만3429건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앉았다.

첫 주 8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했던 'Be My Baby'는 2주차에도 높은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3위는 새 앨범 'kimdongrYULE'를 발표한 김동률의 신곡 'Replay'가 차지했다. 주간 다운로드 건수는 56만7646건이다. 이어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준우승 팀 버스커버스커의 싱글 '서울사람들'이 51만789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서울 사람들'은 버스커버스커의 첫 신곡이다.

허각의 디지털싱글 '죽고 싶단 말 밖에'는 전 주보다 3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다운로드 건수는 50만 건을 넘어서면서 여전히 높은 건수를 기록중이다.

이밖에도 버스커 버스커의 마지막 미션곡이기도 했던 'I Believe'가 6위, 울랄라세션의 '서쪽하늘'이 7위, 'Swing Baby'가 9위로 '슈스케3' 관련 음원들의 강세는 여전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다운로드 차트 상위권에 김동률, 허각, 성시경, 김범수 등 남성 솔로 가수들의 음원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간 앨범 차트에서는 김동률의 새앨범 'kimdongrYULE'이 1위에 올랐으며, 'Cry Cry'가 수록된 티아라의 미니앨범 'Black Eyes'는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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