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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생활
  • 입력 2015.07.14 21:30

한국연예예술학교, 무료 연극 공연 개최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 후원으로 뜻깊은 자리 마련

▲ 보컬 연습 모습 ⓒ한국연예예술학교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국연예예술학교에서 서울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과장 나징기, 장학사 이재홍) 후원으로 7월20일 대학로 르메에르 극장에서 '택시 드리벌', '죽은 시인의 사회' 두편의 연극을 올린다.

이번 연극에는 학생 30여명과 지도교사 등이 3개월간 연기 훈련과 공연 연습에 매진한 작품으로,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국연예예술학교 김태원 학장은 "학생들이 연극대본을 통해 도전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른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말하며 "예술을 하고 싶지만 막연한 도전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학생들 ⓒ한국연예예술학교

2014년에 설립한 한국연예예술학교는 기존 정규학교에서 다루지 못하는 연기, 보컬, 뮤지컬, 댄스 등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서울시교육청 소속의 대안학교로 승인, 인가를받아 올해 첫 신입생을 받고 운영중이며, 부활의 김태원씨가 학장으로 재직중이다.

한국연예예술학교는 설립 후 연기 과정 학생들에게는 MBCㆍSBS 드라마 출연의 기회를, 보컬 과정 학생들에게는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서초구와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의 실전 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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