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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5.07.14 08:36

YG엔터테인먼트,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 협약 체결

▲ 사회 공헌 협약식 ⓒYG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YG엔터테인먼트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 불우 청소년 및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재단 ‘무주YG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한 매개인증단체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트는 지난 10일 오후 2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인문학 및 음악 교육을 연계한 정서 안정 프로그램 프로젝트 ‘구석 진(ZINE)’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석 진(ZINE)’은 우리 주변 환경 구석구석의 소리를 청소년들의 감성으로 듣고 표현, 새로운 창작물을 만든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명칭이다.

서울소재 중고교생 중 지원자를 선발해 9월부터 진행될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정서 안정은 물론 또래 관계 사이의 사회성 발달,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한 자기 표현력과 창의력 향상,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집중력 향상과 창작물 제작을 통한 자존감 증진 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인문학과 음악의 결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국내 인문학 분야의 역량 있는 작가, 사운드 아티스트, 민간단체와 명사들의 자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 눈길을 모은다.

무주YG재단과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의 사회 공헌 컨설팅과 YG의 창작 콘텐츠를 결합, 청소년들의 개성을 끌어내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무주YG재단은 앞서 올해 2월 이화여대와 함께 학교 폭력 피해, 가해학생, 학교 제도권 밖의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Y&G Music Healing(Young&Great Music Healing)’을 시작하였다. 본 사업은 위기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양기관은 협약식을 체결하여 상호 협력을 맺은 바 있다.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와의 협약은 이화여대와의 협약 이후 두번째로 진행되는 무주YG재단의 사회 공헌 사업으로 향후 무주YG재단은 청소년 건강 지원 사업, 청소년 인재 육성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소년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 의미있는 사회 공헌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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