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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1.24 15:06

탈모 치료, 한살이라도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직장인 P씨는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요즘 고민이 생겼다. 늘 겨울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탈모 증상 때문이다. 겨울철 유난히 심해지는 탈모 증상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P씨와 수 많은 이들을 위해 탈모 개선에 좋은 음식과 효과적인 치료법을 공개한다.

탈모에 좋은 음식은?

탈모에 좋은 음식은 많지만 그중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음식은 단연 해조류이다. 해조류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는 요오드는 모발 발육촉진인자를 가지고 있어 빠진 머리가 다시 자라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각종 비타민이나 유황, 철분 등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물질들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탈모에 좋은 음식 일순위로 꼽히고 있다. 콩과 깨 역시 탈모에 좋은 음식으로 두번째가라면 서러울 음식들이다.

탈모의 원인으로는 효소와 호르몬이 있는데 깨와 콩에 효소와 호르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물질들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깨와 콩 중에서도 검은깨와 검은콩이 더욱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호두나 녹차, 계란 등도 탈모에 좋은 음식들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탈모를 치료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이같은 음식 조절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면 음식보다 조금더 확실하고 빠르게 타로 개선 효과를 보이는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남성형 탈모 치료에 가장 믿을만한 치료 및 예방 효과를 낼 수 있는 약물은 피나스테라이드 계열의 경구용 치료제이다. 바르는 약으로 남성형, 여성형 탈모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약물로는 미녹시딜제제를 꼽을 수 있다.

미녹시딜제제는 여타 다른 바르는 약물에 비해 높은 개선 효과로 인정받고 있는 치료제이다. 메조테라피 시술은 두피 전문 장비인 카보메조를 사용하여 침투 깊이를 0.1mm~1mm까지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해 머리 모양과 모발 분포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메조테라피 약물들은 탈모를 방지하고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는 성분들을 두피에 주사해서 통증이 거의 없이 약물이 효과적으로 모근에 작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PRP 자가혈재생술은 이름 그대로 본인의 혈액 속에서 추출한 물질로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혈액 내 혈소판은 상처 치료에 중요한 물질로, 혈장 속에서 줄기 세포 역할을 하는 세포와 이로부터 분비된 여러 성장인자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혈소판과 성장인자를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하여 두피에 주사해서 탈모 예방과 전행된 탈모의 치료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다양한 탈모 치료 과정에 대해 더블레스 모발이식센터의 윤효근 원장은 “최근 들어 탈모가 진행된느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환경의 영향, 외부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들이 그 이유로 꼽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본격적인 탈모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빠른 치료만이 탈모의 치료와 진행의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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