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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24 15:04

조인성 파마머리 변신, '굴욕NO' 촌스러운 것도 그가하면 패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조인성이 파마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조인성은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서 곱슬거리는 파마머리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인성은 화이트 셔츠에 베이지 톤의 니트를 덧입고 같은 계열인 브라운 뿔테 안경으로 가을 남자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특히 조인성은 그 동안 젠틀하고 깔끔했던 이미지와 달리 뽀글거리는 파마머리를 하고 있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공형진은 “보통사람이 그 머리를 하면 손가락질을 받을텐데 조인성씨라 이 스타일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소소한 일상속에서 지루함을 벗어나려는 약간의 몸부림이다. 머리라도 변신을 해서 지루함을 탈피하려 했던 거다”고 설명했다.

또 공형진은 “조인성이 나오면 청취자들은 조인성 후광에 눈이 멀어서 나는 쳐다보지도 않을 것이다”며 “SBS 여성분들이 죄다 내려와서 난리가 났다”고 조인성의 인기를 증언했다.

이에 조인성은 “활동을 안하다가 라디오에 나오니까 팬들도 좋아했다”며 “앞으로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도대체 안 어울리는게 뭐야?”, “어쩜 파마머리도 저렇게 멋있게 소화하니”, “조인성에겐 굴욕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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