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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24 15:04

소개팅 어플 등장, 외로운 솔로에게 안성맞춤...범죄에 악용될 우려

사진출처-네이버 캡쳐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스마트폰이 보편화 되면서 이성을 만나기 위한 많은 어플들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이같은 현상은 카카오톡 틱톡 등 지인들과 무료 대화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더욱 활발해졌다.

포털사이트에서 ‘소개팅 어플’이라고 검색을 하면 ‘컴얼롱’, ‘알콩달콩 소개팅’, ‘정오의 데이트’ 등이 등장한다.

상대방 사진을 찍었을 때 키가 180cm를 넘는지 확인해주거나, 이상형 조건을 입력해 어플에 등록된 상대방 프로필을 검색할 수 있는 어플도 있다. 또한 상대방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쪽지를 보내는 기능을 갖춘 어플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소개팅 어플들이 성관계를 위한 도구로 쓰이거나, 범죄에 악용되는 등 잘못된 만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등의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어플을 실제로 사용해 본 유저들은 “요즘 잘 쓰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꼭!”, “재밌다. 근데 아직 소심해서 관심표현은 못했다”, “두 명씩 추천되는 서비스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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