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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5.07.11 14:07

'더 지니어스' 홍진호 장동민 선전포고 기싸움 ‘팽팽’

▲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장동민, 홍진호 ⓒtvN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인턴기자] ‘더 지니어스’의 아이콘, 홍진호가 3회에서 남다른 포부를 밝히며 강력한 라이벌 장동민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 2회전에서 탈락한 유정현, 임요환을 제외하고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이상민, 임윤선,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1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는 홍진호가 앞으로 임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 홍진호는 지난 회 데스매치인 전략 윷놀이에서 페이스를 잃고, 그 결과 자신의 동맹 파트너 임요환이 탈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 이에 당시 최연승을 도와 참전하며 탁월한 심리전으로 게임을 지배한 장동민을 겨냥해 라이벌 의식을 불태운 것.

홍진호는 “원래는 초반에 센 사람들이 많으니까 튀지 말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너무 큰 상처를 받았고 이제는 내가 뭘 좀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홍진호는 장동민을 향해 “가기 전에 꼭 한번 상대하겠다. 없애버리겠다”고 선전포고를 선언했고, 장동민 또한 이에 맞장구를 치며 “쏘는 총 다 맞아주고 이겨 주겠다. 언제든지 들어오라”며 강렬한 경쟁 의식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였다.

다른 플레이어들 또한 “홍진호가 발톱을 드러내려고 한다”, “오늘 무서울 것 같다”, “재미있는 건 빨리 봐야 하니까 오늘 한번 붙으시라” 등 호응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왕들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졌을지, 그 결과는 어땠을지 기대감이 뜨겁다.

‘더 지니어스’는 지난 2013년 4월 첫 선을 보였으며 독창적인 기획력과 높은 완성도로 2%가 넘는 가구 평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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