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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4 10:47

최효종 집안, “아버지 주얼리숍 운영, 내가 물려받을 예정” 제벌2세설 일축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최효종이 자신을 둘러싼 재력가 집안 소문에 대한 진상을 밝혔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최효종은 “엄청난 재력가의 아들이라면서요?”라는 이수근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최효종은 “아버지가 금은방을 운영하시는데 늙어 보인다고 싫어하신다. 그래서 주얼리 숍으로 정정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집이 가장 전성기 때 가방으로 주얼리를 배달했다. 아버지가 굉장히 바쁘셔서 금을 공장에 갖다 주라고 하면 메고 다니던 가방에 두껍고 긴 금괴 몇 개를 담아서 직접 공장으로 배달했다”고 전했다.

최효종은 “아버지가 앞만 보고 달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고 탁재훈은 “어린 아이 가방을 누가 의심했겠냐”며 최효종 아버지의 탁월한 선택에 감탄했다.

또한 최효종은 “아버지랑 얼마 전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했는데 제1상속자를 나한테 달라고 했다. 강남 일대에서 연예인 전문 주얼리숍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아버지가 크게 만족하시고 ‘너다. 내가 아들을 잘 키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상호도 효종골드의 HJ골드로 변경할거다”고 말하자 MC 탁재훈은 “안 그래도 MC들끼리 커플링으로 승승반지 하자고 했는데 디자인 좀 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효종은 “사실 금이라는게 현금이랑 똑같다. 그냥 드릴 순 없고 최소 마진으로 해드리겠다. 금 파실 일 있으면 고가 매입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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