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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7.10 21:39

‘태도 논란’ 걸스데이 “불편한 방송 죄송…매사 주의하겠다”

▲ 걸스데이가 10일 오후 9시10분께 인터넷방송 ‘최군TV’에 재출연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당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걸스데이가 태도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걸스데이는 10일 오후 9시10분께 인터넷방송 ‘최군TV’에 재출연해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날 BJ 최군은 “엊그저께 걸스데이와 했던 방송에서 생각지 못한 부분, 놓쳤던 부분이 많다. 생방송 댓글을 보면서 잡아낼 것은 충분히 잡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미흡했다. 걸스데이가 오늘 음악방송을 끝내고 다시 찾아줬다”라며 걸스데이를 소개했다.

소진은 “우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기분 좋은 방송을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분들에게 보기 불편한 방송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라며 “우리 또한 이번 방송을 통해 느낀 점들이 굉장히 많다. 앞으로는 꼭 에너지 있고 항상 열심히 하고 매사에 신중하고 주의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최군도 소진에게 미안하다고 하자 소진은 “우리가 조금 더 집중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유라는 “앞으로 더 밝고 매사에 조심하는 걸스데이가 되겠다”라고 말했고 민아는 “앞으로 걸스데이가 더 더 노력하고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혜리는 “이번 방송을 통해 깨달은 점이 많다. 항상 매사에 신중하고 집중하고 밝은 모습, 여러분들이 항상 우리를 좋아해주던 열심히 하는 모습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겠다”라며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7일 ‘최군TV’에 출연해 배달 음식을 먹는 데만 집중하고 자신들끼리 대화를 나누는 등 최군의 진행을 무시해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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