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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5.07.10 17:53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설현, 지하철 목키스 재현 '기대감 증폭'

▲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 여진구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인턴기자] 여진구와 설현이 시즌1 그 이후의 이야기인 시즌3(10~12회)에서 드디어 재회한다.

10일 10회에서는 두 사람이 특별한 만남을 이루게 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이 다시 만난 장소는 바로 다름 아닌 '지하철'. 두 사람에게 있어 '지하철'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장소인 게 시즌1에서는 잠에 취한 설현이 여진구의 달콤한 피냄새에 이끌려 목에 키스를 하며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 곳이자, 시즌1의 엔딩 장면 역시 지하철에서 이뤄졌던 만큼 이들이 또 이 특별한 장소에서 어떤 재회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특히 사진 속 설현은 여진구를 향해 방긋 미소 짓고 있는 반면, 그런 설현을 낯설지만 홀린 듯(?) 보는 여진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상황. 더구나 시즌 1에서 있는 듯 없는 듯 무표정하게 지내왔던 설현(백마리 역)인 만큼, 그런 설현이 여진구(정재민 역)를 향해 반가움을 숨기지 않고 활짝 드러내고 있는 표정에 유난히 시선이 간다. 이에 대비되게 그런 설현을 바라보는 무심한 듯 알 수 없는 표정의 여진구의 눈빛에서 이들의 로맨스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역사적 첫만남이 이뤄졌던 장소인 만큼, 다시 만나게 되는 오늘 방송을 통해 화제의 목키스를 다시 재현하게 될지 은근 기대하게 만든다는 것. 이에 제작진은 "이 장면 또한 시청자들을 제대로 두근거리게 할 것이다"고 전해 더욱 호기심이 자극되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1의 마지막 이야기였던 4회 방송 말미에서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재민(여진구 분)이 마리(설현 분)와 지하철에서 재회하지만 재민은 그녀를 기억하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그런 상태로 두 사람은 시즌2인 300년 전 전생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갔었기에 오늘 방송에서 풀어갈 그 이후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여진구와 설현의 리마인드 목키스가 이루어질 것인지는 오늘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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