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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인턴기자
  • 방송
  • 입력 2015.07.10 17:53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치명적 매력의 흡혈선비 '여심 홀릭'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MBC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인턴기자] 이준기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 8일 첫 방송 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에서 주인공 김성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성열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랑하는 정인과 벗을 잃고, 뱀파이어가 된 인물. 이준기는 뱀파이어 김성열을 그만의 연기력과 비주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첫 방송에서 양익준(수호귀 역)에 물려 뱀파이어로 변화되는 과정은 이준기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는 듯한 연기는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 실감나게 뱀파이어가 되는 장면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설득해 첫 방송부터 드라마를 장악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어진 2회 방송 분에서는 이유비(조양선 역)와의 로맨스 연기로 치명적인 설렘을 안겼다. 남장으로 정체를 숨겼던 양선을 관군들에게서 기지를 발휘해 구해준 것은 물론 흡혈이 된 소녀의 공격에서도 순간 나타나 구해주며 멜로 라인의 신호를 켠 것.

두 회 방송만으로도 시선을 잡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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