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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23 18:11

선예 남자친구 공개한 건 “자랑 아니다, 거짓말하기 싫었을 뿐”

사진출처-원더걸스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원더걸스 선예는 지난 22일 방송된 SBS-TV '강심장'에 출연해 “신호 위반을 했다”며 “기쁜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었고 축하를 받고 싶었다”며 열애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예는 “몇 개월 전부터 만나는 분이 있다”며 “그 분은 나와 같은 직업은 전혀 아니다”라고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선예는 방송 후 트위터에 “아이고 '신호위반'에 오해하실 분들이 있으신 것 같네요. 신호위반이라고 한 이유는 (강심장) 피디님께서 '공개연애허락'을 하시기 전에 좀더 일찍 연애를 시작했던거라서 그런 표현을 썼던 거에요. 제게 행복한 일을 저를 아끼시는 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라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어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자랑치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든 것 덮어주고 믿으며 소망하며 모든 것을 견딥니다”란 말을 쓰며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성경 글로 표현했다.

끝으로 “제가 연애를 공개한 이유는 자랑하기 위해서가 절대로 아닙니다. 제게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한 소식이기에 굳이 숨기며 거짓말하며 지내는 것이 오히려 저에겐 부담이었습니다. 기쁜 일을 함께 나누며 같이 기뻐할 사람들이 많다는건 정말 축복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원더걸스 선예의 남자친구가 또래의 한국계 캐나다인 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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