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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두통치료를 위한 생활습관은?
2011년 11월 23일 (수) 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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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즈음, 우리 몸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면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다양한 질환에 걸리기가 쉽다.

여기에는 두통도 포함되는데,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면서 뇌압이 증가돼 생기는 현상이다. 고혈압 환자 뿐 아니라 평소 건강했던 사람들도 갑자기 추워지면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피로와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두통 환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두통이 심한 환자들의 경우, 늘 진통제를 상비하고 다녀야할 정도로 심각한 경우도 많다. 두통환자는 최근 4년 동안 20%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중 여성이 남성 발병률보다 평균적으로 3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여성들에게는 특히 편두통이 더 자주 발생하는데, 그 이유는 편두통이 호르몬의 변동주기에 따라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이 겪는 월경은 편두통의 중요한 유발요인으로, 여성이 편두통 환자가 더 많은 주된 원인이 된다. 또한 유전적 요인이나 빈번한 스트레스도 편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편두통을 앓는 사람의 2/3가 유전성으로 나타난다.

편두통은 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1개월에 1-2일 정도 아프지만 나중에는 빈도가 늘어나 긴장형 두통의 경향도 함께 보이며 복합형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두통환자의 25~40%가 편두통이다.

자올한의원 원장 남무길 한의학 박사는 “일반적으로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된다.”며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보이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약 80% 정도가 두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편두통의 증상으로는 두통이 시작되기 전에 눈앞에 지그재그 모양의 번쩍거리는 불이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신경계 장애, 갑작스런 기분장애가 나타나는 전구 증상이 있은 후, 심한 맥박성의 두통이 한쪽 머리 또는 양쪽 머리에 생겨 24~48시간 동안 계속 된다.

편두통은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주기적으로 나타나는데,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더욱 심해진다. 또한 맥박 치는 것 같은 욱신욱신한 두통이 갑자기 나타나고 심할 경우에는 구토 증세가 보인다.

이처럼 편두통은 긴장형 두통과는 다른 질환이며 한의학적 원인도 다르다. 따라서 편두통의 치료법도 다르다. 편두통을 원인에 따라 분류하여 편두통 담화방, 편두통 상화방, 편두통 기체방으로 치료하니 편두통에 더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한방의 두통 치료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 치료에 효과가 높다. 이는 기계 장비의 진단으로도 나오지 않는 두통을 치료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통 치료법으로는 청뇌탕과 청뇌환이 있다. 이는 동의보감에 근거해 만든 것으로, 각 환자들의 체질과 원인에 맞춰 처방하는 한약이다. 이 외에도 두통치료법으로는 뜸요법과 약침요법, 부항요법이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하거나 병행할 수 있다. 한방 치료는 환자의 전체적인 몸 상태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편두통은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카페인이 든 음식과 육류, 치즈, 초콜릿 등은 두통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고,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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