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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화상흉터 치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2011년 11월 23일 (수) 14: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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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연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가벼운 노출이라도 상당히 꺼려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흉터환자들이다. 이들은 몸에 생긴 흉터로 인해, 수영장은 물론 찜질방이나 목욕탕 가는 것도 힘들어한다. 지나치게 흉터에 집착하기 때문에 강박적일 정도로 노출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화상흉터는 다른 흉터들에 비해 면적이 크고 상태가 심해서 쉽게 드러나는 편이라 가리기도 쉽지 않다. 화상흉터는 이러한 불편 외에 또 한 가지 어려움이 있다. 화상흉터로 인한 구축 현상이 그것이다. 구축 현상은 화상으로 인해 피부가 쪼그라들면서 단단히 뭉치는 것을 말한다. 구축현상은 피부가 굳어지게 만들어 신체활동에 방해를 줄 수밖에 없다.

뿐만 아니라 흉터가 남은 피부가 굳어 있기 때문에 뼈는 자라도 피부가 따라 자라지 못해 기형적인 모양이 된다. 이럴 경우, 방치해두면 심하게는 척추가 휘거나 자세가 비뚤어질 수 있다. 따라서 화상을 입게 되는 경우에는 화상치료 못지않게 흉터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상으로 인한 흉터는 시간이 흐를수록 치료가 어려워지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안성열 원장은 “흉터치료의 경우 치료시기가 치료효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무엇보다도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되도록 빠른 시일 내 치료해야 잘 아물게 되고, 치료효과도 높다. 또,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환자의 피부상태와 흉터 종류에 맞는 시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의 의학기술의 발달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화상흉터 치료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시술도 간단해졌고 효과도 뛰어나 차세대 치료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흉터치료는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손상된 피부조직을 복원시킴으로써 흉터부위를 정상피부에 가깝게 해줄 뿐 아니라 부수적으로 미백, 주름 제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죽은 피부처럼 딱딱하게 변한 화상흉터의 경우도 피부재생을 유발하여 피부와 색상을 기존보다 낳아질 수 있다.

이러한 화상 흉터의 치료는 당기는 현상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치료 방법이 대개 결정이 된다. 만약에 구축이 있는 경우라면 Z자 성형술로 흉터의 형태를 Z 형태로 작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시행한다.

만약에 당기는 증상이 없는 경우라면 레이저 치료가 적합하다. 당기는 제반 증상이 없다면 흉터 레이저 시술로 치료를 하여도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흉터의 크기가 큰 경우에 쓰이는 방법이다. 또한 흉터 제거 수술과 흉터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다. 이러한 화상 흉터 치료법은 흉터의 면적이 넓지 않을 경우 흉터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그리고 봉합 흉터를 레이저로 시술을 하여 회복력이 더 좋아지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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