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주온' 시리즈로 유명한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참석한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신작 '마녀 배달부 키키'(2014)가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판으로 연출한 작품이다. 열 세 살 꼬마 마녀 키키가 검은 고양이 지지와 함께 빗자루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다음달 5일 서울국제청소녕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작 선정 소감을 밝히고,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캠프의 감독 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제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신촌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8월 5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