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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3 09:58

‘데니스 강 이대로 은퇴하나? ’로드FC 미들급 8강에서 패하면 퇴출 위기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의 대부라고 불리워도 손색없는 불세출의 스타.

프라이드FC, K-1히어로즈, UFC까지 두루 경험을 한 그는 한국을 제외한 대회에서 무관의  제왕이다.
 
한국의 격투기가 태동의 시기였던 2000년대 중반 자신의 주체급도 아닌 헤비급에서 5연승으로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랬던 그가 자신의 조국 한국에서 다시 한번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제는 자신의 주체급인 미들급에서 왕좌에 올라 대한민국을 호령하던 그 시절의 그로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그도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기 힘든 것일까? 최근 전적 1승 2패로 완연한 하락세를 보인다.

 

그렇지만, 데니스 강이 누구인가? 대한민국이 낳은 전무후무한 최고의 격투기 스타가 아니던가! 슈퍼코리안이라 불리우며 여전히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그는 이번 토너먼트에서 모든 것을 불사르고자 한다.
 
만일, 이번 12월 3일 로드FC 미들급 8강전에서 일본의 오야마 순고에게 질 경우, 국내 무대에서 그를 볼 수 없을지 모른다.

지난 두번의 로드FC 무대에서 다소 실망스러웠던 모습을 이번 대회에서 말끔하게 불식시키고 당당하게 챔피언 왕좌에 오르게 될 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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