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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2 19:12

김여진 임신 중 연극 출연 "아이에게 건강한 성 알려주고파"

세계최초로 임신 중 '버자이너 모놀로그' 연극 무대 도전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배우 김여진이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연극 무대에 선다.

김여진은 올해로 한국공연 10주년을 맞은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출연과 관련,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공연을 앞두고 21일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우리 얘기해보지'라는 토크쇼를 열었다.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크쇼는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와 프로듀서, 연출이 자리를 함께해 공연 기획의도, 배우별 공연 참여 계기, 극 중 소개되는 에피소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크쇼 MC를 맡은 배우 김여진은 "사실 임신한 상태에서 작품 출연을 놓고 고심한 부분도 있었지만 임신 중에 '버자이너 모놀로그' 무대에 서는 세계 최초의 배우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곧 태어날 아이에게 건강한 성에 대해 얘기해주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임신 사실과 함께 공연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는 12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트라이얼로그(3인극)버전으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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