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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22 14:09

수지, '눈물이 많아서' 솔로곡 출시 "애절한 가사가 압권"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MBC 수,목 드라마 “나도, 꽃”이 3사 드라마 전쟁에서 3위 시청률을 차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에 비해 매니아들을 형성하며 꾸준히 시청률을 올리고 있고 특히 드라마 OST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 

17일 공개된 비스트의 “꿈을 꾼다”가 각종 음원 차트 10위안에 들면서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2화에서 차봉선(이지아)이 공원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미쓰에이 수지가 부른 “눈물이 많아서”가 나오면서 발매전부터 화제가 되고있다. 수지의 감성적이고 절제된 슬픔을 지닌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드라마 시청자들의 코 끝을 시리게 만들었다

“눈물이 많아서”는 표창훈 작곡가와 작사가 권지희가 참여해서 탄생한 곡으로, 가사의 내용이 [난 비밀이 많아요 그래서 거짓도 많아 이런 나라도 이해하나요 지우고 싶어 다시 돌리고 싶어 속이고 속았던 지난 사랑을 다시 한번 잊고 싶어] 마치 이지아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정도로, 차봉선 역을 하는 이지아의 내면에 담겨있는 슬픔과 바램들을 여리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했다.

이 곡을 들은 네티즌들은 ”가사 내용이 차봉선 주제가가 아니라 이지아 주제가다. 이 노래 들으면 이지아가 더 눈물날꺼 같다.” “드라마 OST가 아니고 서태지와의 비밀 결혼에 대한 이지아의 맘에 대해 쓴 곡 같다”, “여지껏 태연 들리나요가 갑이라 생각해왔는데 수지목소리가 날 흔드네 ㅠㅠ” “수지 솔로곡 들으니 드림하이 생각난다. 역시 대박!!” 등 곡에 대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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