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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1.22 13:42

본격적인 겨울날씨, 얼굴의 보습관리법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17일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면서 18일 이후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보도되면서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겨울날씨가 시작된다고 한다.

제법 쌀쌀한 날씨 속에 많은 이들의 피부건강을 위한 보습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의 피부건강에도 적신호가 드리워지고 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커지고, 잦은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우리의 피부는 더욱 메마르게 되는데 이는 피부를 거칠게 만들고 피부 건조증을 유발하고, 입술 갈라짐 현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는 유, 수분 밸런스의 불균형으로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하며,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홍조가 생기는 피부 이상 신호가 나타나게 된다.

선릉역피부과 미담은클리닉의 배진만 원장은 “겨울철에도 빛나는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중요한 것은 1주일에 1번 각질제거를 하는 것과 차가운 바람과 쌀쌀한 날씨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줄 수 있도록 수분과 영양을 주는 보습 관리를 철저하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배원장은 피부 보습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였는데, 피부 보습방법 첫 번째는 피부의 수분공급을 위한 미스트를 사용하는 것이다. 난방기기의 사용으로 인해 실내가 건조해지는데, 이때 건조한 실내에 장시간 노출되면 수분크림을 많이 발라도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기 마련이다.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기 전에 수분 미스트를 사용하여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피부 보습방법 두 번째는 세안 후에는 수분이 급격하게 빠져나가는데 환절기땐 특히 그 현상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세안 후에 단시간 안에 바로 페이스 오일을 사용하여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다. 페이스오일은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인체 내에 자연적으로 분비되는 히알루론산은 피부의 주요구성 성분으로 피부 수분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 양이 감소되어 수분유지 능력이 떨어지면 피부 조직이 얇아지고 피부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히알루론산 성분인 레스틸렌 비탈을 피부에 촘촘히 주사하는 하이드로리프팅시술은 피부의 수분유지능력을 향상시킴으로 수분손실을 막으면서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또한 각질제거방법으로는 스킨스케일링 시술이 있다. 스킨스케일링이란 살리실릭산이나 기타약물을 사용해 피부의 묵은 각질을 살짝 녹여내는 간단한 얕은 필링시술이다. 이 시술을 하게 되면 얼굴의 오래된 묵은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피부 톤이 한결 좋아지고 화장이 잘 받게 된다.

배원장은 스킨스케일링에 대해 “스킨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얼굴의 막혀있던 모공이 열리기 때문에 염증이 빨리 가라앉아 여드름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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