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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7.01 16:19

[S영상] ‘베테랑’ 유해진 “황정민, 함께 연기한 배우 중 제일 편해”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유해진이 함께 연기한 배우 중 황정민이 제일 편하다고 말했다.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가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가 참석했다.

유해진은 “지금까지 함께 연기한 배우 중 제일 편한 사람을 묻는 질문에 황정민이 딱 떠오르더라. ‘부당거래’ 때 묘한 경험을 한 것 같다. 얘기도 많이 오가야 되고 합도 맞춰봐야 하는 역할이었는데 크게 현장에서 맞춰본 것도 없고 짠 것도 없었는데 이상하게 편했다”라며 “어떻게 보면 궁합 같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우리가 사적으로 자주 보지도 않는데 ‘부당거래’ 때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가끔 연락해도 늘 연락하던 사람처럼 느껴져서 좋았다. 작품에서도 그런 걸 느껴서 되게 좋았다”라고 황정민과의 연기가 편하고 좋았음을 어필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와 ‘베테랑’ 중 더 편한 촬영현장을 묻는 질문에 “삼시세끼 촬영 때는 거기 또 까칠한 사람이 있어서 힘들었고 여기서는 감독님이 있어서 힘들었고 두 군데 다 편하진 않았다”라며 “거기는 마음 놓고 할 수 있지만 여기는 작품이니까 편하게는 못했다”라고 말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이다.

한편 영화 ‘베테랑’은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영상 촬영 : 임옥정 기자)

▲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해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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