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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7.01 09:37

모델 스테파니 리, 주원 김태희 주연 '용팔이' 캐스팅

▲ 스테파니 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모델 스테파니 리가 SBS 드라마 '가면' 후속 '용팔이'에 캐스팅됐다.

스테파니 리의 전속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는 "스테파니 리가 주원, 김태희 주연의 SBS 수목 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에 캐스팅돼 대본 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

드라마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스테파니 리는 극 중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다가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선회한 인물로 상류층 고객을 상대로 왕진하는 신사아 역으로 럭셔리한 이미지에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이미지에 스테파니 리가 적격이라 캐스팅 되었다는 후문이다.

'뉴트로지나' 화장품 광고에서 버터발음으로 국내에서 큰 유명세를 띤 스테파니 리는 미국 보스턴 출신으로 미국 뉴욕에서 데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모델 활동을 해 왔으며,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갖춘 매력적인 모델로 극찬을 받아왔다. 또한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뤄 신인 연기자로써 첫 발을 내딛었다.

스테파니 리 의 소속사인 YG케이플러스는 "스테파니 리가 선암여고 탐정단 이후, 연기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연기공부에 몰두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델과 함께 손색이 없는 연기자로 거듭나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는 수목드라마 '가면'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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